동력계통 보증수리가 얼마 남지 않아 점검도 받을겸
엔진용(55B와 커뮤니케이터) 시너지,성능확장장치
모두 19.11.19일 탈거
일단 모두 제거후 일정기간 느낌이 남아 있다고 하셔서 지켜 보며 운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몬스터게이지를 보며 연료분사량 연비
공기압,최대마력,토크등을 항상 체크하며 다닙니다~
이번 보증수리겸 다시 한번 처음 달때 생각하면서
객관적으로 느껴 보았습니다
전부 탈거후 2주정도 지난후 운행느낌은
차가 가볍게 나간다.
엔진진동이 오히려 달때보다 확실히 줄어들었다
출발시 엑셀을 밟은 만큼 동일한 깊이로 계속 유지해도 잘 나간다
VID 장착시에는 깊이 조절을 했었는데 탈착후 확실히 엑셀이 민감해 졌다는게 느껴지네요
(현기차 특유의 저속에서 잘나가게 만든 세팅의느낌)
엑셀 오프시 퓨얼컷이 걸려도 저항이 적어졌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이 적어졌다
코너링시 쏠리는게 적어졌다
연비는 비슷 한듯 하다
저속에서 잘나가는 느낌이 든다.

반대로 엔진소음이 증가 했다
엔진소음증가로 음악들을때 거슬린다
엔진이 회전 할때 질감이 가벼워졌다
묵직한 느낌이 사라지고 차가 가벼워진느낌이 든다
접지력이 약해졌다는게 느껴진다
운전석에서는 크게 못느껴지지만 뒷자리에 탄 와이프는 좌우로 흔들림이 생겼다 하네요
5년이상 사용해 보면서
연비부분은 VID에서 나온힘이 타이어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접지력향상으로 인한 노면과의 마찰로 인해 연비 향상이 상쇄 되지 않았나 생각 되어 집니다.
타이어의 마찰력증가는 즉 저항이므로 접지력향상으로 에너지가 쓰여진것같고
탈착하고 엑셀 밟을때 보니 제차가 6단미션인데 3단부터 6단까지 락업클러치가 중간중간 걸리는데
VID장착했을때는 확실히 3단부터6단까지 중간중간
락업이 걸리면서 변속되는시간이 긴 반면 탈착시는 락업이 걸리는시간이 짧거나 거의 안걸리고 변속이 되어지니 더 잘나간다고 느낀거 같습니다
락업체결시간이 짧아지니 최고 단수에 도잘하는 시간도 짧아지고 속도가 빨리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그밖에 엔진진동은 토크증가로 인한 진동같습니다.
이부분은 여러번 테스트 해본결과 장착시 진동 폭이 커지네요 N단보다 D모드에서 진동이 커지네요
그런데 신기한건
몬스터게이지상에 최대토크가 탈착하고 더 높게 나오더군요 이부분은 수치적으로 봤을때 장착후가 높아야 하는데 아이러니 하네요
(아이들링시나 언덕에서 속도를 낼때도)
VID가 내구성확보를 위해 출력을 조절 하는 걸까요?
1주정도 지나고
시너지나 성능확장장치 둘중 아무거나 장착해도 느낌은 확실히 틀려지네요. 차의 성격이 변함(묵직)
궁금증이 생겼는데 방지턱을 대각으로 넘었을때 좌우로 휘청거리는게 장착하고는 확실히 잡아준다는 느낌이 드는데 코너링시에는 유독뒤쪽이 쏠리더라구요 토션빔이라 구조적 부분은 있지만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괜찮은걸보면
프론트쪽에 엔진 힘이 강해져서 그런걸까요?
코너에서 안정적이려면 뒷바퀴의 그립이 좋아야 하는데 이부분은 이해가 안가네요 (vid장착상태)
그리고 노면 접지력이 좋아져서 그런지 노면을 너무
읽고 다니니 피로도가 있는 단점이 있네요
차마다 급이 다르니 느낌은 틀리겠지만 이번 탈착후
장점도 단점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VID장착후 단점이라 생각되는부분이 없으신가요?? 궁금하네요^^
저는 VID가 엔진을 보호하는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착 후에는 엑셀을 좀 깊게 밟아야 하는거같구요~힘을 모았다가 한번에 터트리는 터보느낌 처럼 말이죠.
선배님들께서 저에게 경험담 및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