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에 달았던 실키를 큰 아이의 미니 페이스맨에 이식하기 전 오디오를 틀어 봤습니다

기존의 슈퍼 케페시터로 이미 제 출력을 제대로 낸다고 믿고 있었기에

반응이 궁금했습니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이라 비교가 쉽지않아서

큰애가 자주듣는다는 곡을 LG V10에서 재생토록하고

블루투스로 연결,,,,


큰아이의 반응이 즉각적이고 탄성을 지릅니다

아~~~아빠 달라,....음악소리가 다르네,,,


제가 들어도 탄탄해진 베이스와 섬세해진 트위트음....

제차에서 느꼈던 그런 느낌이 재현됩니다


몇백들여 앰프키우고 스피커 바꾸고 하느니

차라리 VID제대로 달면 출고상태 오디오도 훌륭한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 증명되었구요,,,,


연소가 안정되니 당연한 결과인지 모르나

계기판상의 RPM게이지는 변동이 없으나

OBDII 스켄으로 모니터를 해보면 RPM이 670~720사이를 

반복하였으나...VID장착후 RPM의 변동폭은 670~679사이를

단단위 숫자만 변동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계기판으로는 확인 불가능한 모습이죠,,,


이제 그동안 진행해온 냉각수 온도 하강시킨는 작업만 안정화 시키면

낮아진 연소온도에 VID의 안정된 연소조건(공기흡입에도 밸런스를 추가)

과 흡기라인에 축적되었을 카본을 제거한후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오늘오후에 흡기라인은 카본제거 작업을 진행해볼요량 이구요,,,

좋은주말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