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건강히 잘 계시지요? 

지난 JSVID 디럭스 장착이후로 뵙지 못했었는데, 

사용후기로 인사드립니다.


이전 장착후기 쓴 글을 보시면 저는 캠핑카(봉고트럭) 그리고 올뉴쏘렌토에 VID를 장착해서 사용중입니다.

캠핑카는 처분하고 없지만 올뉴쏘렌토는 신차때부터 바로 VID를 장착할 정도로 VID의 성능을 확신합니다.

VID의 성능은 권영호 교수의 분석처럼 실제 스캔 데이터로 변화를 알려주기 때문에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JSVID 디럭스는 푸조 2010년식 디젤에 장착되어 있고,

19년 9월 25일에 JSVID 디럭스를 첫 장착후 사장님과 함께 테스트 드라이브를 갔을 때 느낀점은 

1. 장착후 바로 출력이 좋아집니다. 신기하게도 JSVID 디럭스는 단순히 소켓에만 꽂으면 동작합니다. 엔진에 추가로 접지하거나 그러지 않아도 이전 VID처럼 동작하는게 신기했습니다.

2. 출력이 좋아지니 언덕을 잘 올라갑니다. 그리고 디젤의 초반 터보랙처럼 굼뜨는게 개선됨을 느낍니다.

3. 음악 소리가 안들리던 음역대가 들립니다. VID의 공진에너지가 전기시스템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잘 모르겠지만 사운드 소리가 좋아집니다. 

4. 엔진룸에 설치하지 않아도 되므로 자동차 수리가 아주 용이합니다. 제가 올뉴쏘렌토에 VID를 장착하고 난 뒤에 연료필터를 교체받는데 작업해주시는 분이 VID의 선때문에 엔진룸에서 작업하시는게 힘들어보였습니다. 


JSVID 디럭스를 장착한지 7개월정도 지나서 JSVID 디럭스의 운행질감에 익숙해져서 모르고 지냈었는데,

최근에 딱 반나절만 JSVID디럭스의 소켓을 빼서 끄고 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느낀점은 내 차가 이렇게 안좋은 차였나라고 느꼈습니다. JSVID 디럭스를 빼고나니 출력과 소음에서 엄청 스트레스였었습니다. 저는 차를 타고 다닐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엔진 밸런스가 좋아야 운전할 맛이 나기때문에 엔진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뉴쏘렌토(16년4월)에는 신차때부터 VID 55B와 VID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운행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현재 6만3천키로 정도 운행하였고 집사람이 주로 타기때문에 평소에는 아주 짧은 시내주행이 대부분입니다. 디젤자동차에는 참 안좋은 운행환경이네요. JSVID 디럭스와 함께 장착되어 있던 VID 성능확장장치를 올뉴쏘렌토에 이전 장착하고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았습니다.  매연이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1%가 나왔더군요. 0%나오지 않은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동안 엔진오일만 교환해준거 외에는 별로 관리해준게 없는 차량이라서 매연이 1%나온거에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신차때부터 VID를 달아서 운행했던 보람이 있네요. 엔진오일도 광유로 교환할때도 많았고 최근 1년동안만 합성유로 갈았던 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 VID를 신차때부터 달고 타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올뉴쏘렌토의 경우에는 엔진관련 문제도 없었고 지난 4년간 아주 만족하면서 탔었고 현재도 엔진관련 문제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습니다.


요즘 나오는 VID는 소켓에만 꽂으면 동작하기때문에 장착하기도 편하고 좋은데, 운전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랬었네요. 장착하고 나서 효과를 체감하면 되는데 장착할때까지 마음먹기가 쉽지 않기때문에 VID의 설명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정보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

제가 큰 차를 사야 트럭용 서스펜션보관해둔걸 장착하러 갈건데 언제 달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20200425_1120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