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유난히 사람들의 가치관이 결과물에 몰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으례히 돈을 들이면 뭐든지 결과는 기본으로 나온다는 견해로 변하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태는 사람들의 단면을 승과 패로 구분짓는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항간의 뉴스를 차지하는 갤럭시 노트 7 의 사태가 한 예입니다.

그리고 국내 개발 세타 엔진의 사례가 또한 그러합니다.

가장 치명타를 국가 전반에 가해대고 있는 해운, 조선산업 전반의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이러한 사례를 만나면 그분야, 그회사, 그직원들만의 문제이고, 그들은 잘 못 했고 빨리

해결해야 한다. 라는 단면적 몰아부치기식 입니다.

이러한 사태의 이면에는 모든 우리들은 과연 무슨생각을 했으며, 무엇을 강요했는가?

반성을 같이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주, 매우 인색합니다.


모두들의 생각에는 돈만 벌어오면 그만이지 머리 아프게 무얼 생각하고 반성하라는 것이야?

그러나 모두가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의 이면, 과학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다는 논리임을

생각해 보셨는지요.  과학은 엄연히 될 것은 되고, 안될 것은 안되는 것이지, 돈 썼으니까,

당연히 결과가 나올 것이며, 그 결과는 반드시 더욱 큰 돈을 벌어드려야만 한다?


과학은 자연의 공리를 벗어나는 결과는 애당초 존재 할 수도, 접근 할 수도 없는 냉혹함이

있기에 단호한 결과 일 수 밖에 없음을 왜 모르는 것일까?

그것은 돈만을 쫓는 응용과학 수준에만 집중해 보았지,자연 근본의 진리를 찾아 진정한 개발과

노력의 과정을 겪어야하는시간과 눈물, 땀을 흘려 보았는가? 

돈과는 거리가 먼 진정한 순수 과학에서 무수한 실패가 자산이라는 엄연한 진실에

몸서리쳐 보았는가?  

돈이 과학의 결과를 데려 올 것이라는 웃지 못 할 우리 가슴 한편에 자리잡은 모순과 욕심을

벗어던지지 못한다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진실을 알려주기위한

심각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진리 말입니다. 

돈만 따르는 인간사를 수정하기위하여, 과학의 냉혹함은 더욱 가혹해질 뿐, 관용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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