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날때, 반드시 가치를 부여받고 태어난다는, 태고로부터 내려오는 공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년 시절을지나 자아를 발견하게 될때쯤에는 부쩍 자신은 누구이며?

내가 살아나갈 이유와 가치를 확인하려 몹시 방황하는 시기에 도달합니다.

아마도 신체적 성숙과 지력이 겹쳐지는 사춘기 무렵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자아와 자신의 삶에 주어진 가치! 그리고 이유?  참으로 우수워 보이지만 심각했던,

아니 심각하다 못해 치열했던 몸부림을 겪으며 성인에 접근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자존감입니다. 존재의 이유, 그 때문에 무모한 객끼 한번쯤 벌여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바로 이러한 방황의 끝에, 좀 더 귀하고, 멋지며, 주변에 존경받는

자신의 모습이기를 기대합니다. 그 끝의 모습과 상상이 허탈해지면서 자학도 해보고, 외로움에

분노하고, 고독에 떨어도 보지만 참으로 엉킨 실마리를 찾아 내기 쉽지않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의외의 곳에서 이유있는 무생물들의 도움으로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면 이해가 되시겠습니까?

이 미궁속의 삶의 가치가 다가온다면 동의하시겠습니까?

자신의 모습이 갑자기 귀하게여겨지며, 존재감의 확인, 그리고 안정감으로, 그토록 찾던 자존 발견과

공감된다면, 어찌 반문하시겠습니까?

최근 VID 연구가 국내와 해외의 관심을 갖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정리하려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현상이었습니다.

바로 드라이버가 FIRST CIASS에 타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존감을 확인 할 수 있게하는 안락감과

자신과 동체의 일체감을 증명하고 있다는 변화입니다.

일찌기 누구도 한마음 공감 부재의 시대라는 야박한 현실속에 드라이버와 자동차의 일체감 !

VID SYSTEM이 무수한 고객님들에게 찾아드린 자아 발견의 키를 이제야 언어로 표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냥 속상하고, 화나고, 분노하던 연구 38년의 세월 속에 찾아진 외마디입니다.

"우리 자신들의 귀한 자존 발견을 가능케하는 장치"라고 종합하게 되었습니다.

제이스엔지니어링의 모든 연구진과 임직원들도 이 한마디 언어 정의를 위하여 긴 세월 퍽이나

힘든 세월을 혼돈과 방황에 시달렸다는 회한을 지울 수 없습니다.

 

고객님들 그리고 수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에게 2014년을 보내며 가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정 고맙습니다.

모든 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2015년을 맞이하시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130402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