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역사를 보면 주문차가 압도적으로 번성하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그러니까?  2000년 들어서면서 대부분 주문차 회사들이 파산과 M&A에 휘말리는 경우가

속출하였으며 그 전통적 명차의 노하우는 양산차의 규제에 밀려 초계와 같이 흩트러지고 말았습니다.

아쉬웠던 내용에는 강대국들의 G7 회의에서 힘겨루기와 CASH FLOW의 일방적 장악에 눈이 멀어,

진정한 자동차를 연결짓는 징검 다리 조차 파헤쳤다는 것은 스스로의 발등을 찍고만 치명적 실수였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공업은 연비에 밀리고, 영국의 귀족적 명차는 환경 규제에 잡히고, 성능과 우아함을

자랑하던 유럽차들은 가격에 잡히고, 저임금, 전자화를 앞세운 일본차가 급부상하면서 생산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무한 복제차량으로 세상은 메워져 갔지요.

이때 자동차의 정의가 인간 존중의 이동수단에서, 맨 위로 부상된 경제적인 이동 수단이라는

변혁을 맞게되었습니다.  이미 걷잡을수 없는 대세는 세계의 자동차를 개성 무시, 승차감 무시,

일정 부분 안전 무시, 상당부분 성능 무시, 그리고 남긴 것은 표면으로는 환경, 경쟁으로는 연비,

그리고  가격경쟁, 게다가 생산 편리성, 즉 양산성 쪽으로 마구 마구 달려나갔습니다.

 결코 찾기어려워진, 인간 존중의 이동 수단은 어디를 헤메고 있단 말인가?

 

부분적으로 이 목적의 자동차를 찾아보려는 시도는 무참히 타파되는 수모를 거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첫째로 개조 차량은 불법이었고, 개조시에는 오늘날에도 독성 배기 규제를 통과 할 방법이 없었으며,

배기 규제의 이면에는 연소를 잘시킬수록 질소산화물(NOx)이 증가되는 풀지 못 할 난제에 부딛치는

복병을 만나다보니 아름다운 성능의 환희는 드라이빙 세계에서 멀어져만 가고 말았습니다.

이 틈새에 귀금속 촉매, 독성 배기 휠터들은 자동차 가격을 기존 명차때 보다 더 비싸게 끌어올리는데

일조를 하였습니다.

결국 자동차 산업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로 분파되었고, 일자리는 줄어들며 세계 경제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에너지 패권쪽으로 다시 힘겨루기에 이르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 현실을 어떤 누구도 정상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없었으며, 더구나 주도권 장악과 무역장벽의

각종 규제라는 물에 빠진 자동차 회사들은 흉내내기 아려운 전자화, 그리고 지나친 전자적 편의 장치에

매달려 인간 존중은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다행인 것은 드라이빙 시에 필요한 진동, 소음 감소 문제, 연소 조건의 최적화 유도, 전자 씨스템과의

부조화 대응, 드라이버와 자동차의 일치된 감성, 승차감의 순간순간 가변화 등등을 이끌어 신 명차

시대를 열어나갈 비장의 변혁!  V.I.D.의 발명을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기술 한계에 부딪치고

있던 자동차 성능시장에 서광을 비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꼭꼭 감추기만하던 기술 선진시장의  SYSTEM과 어떤 간섭도 필요없이, 무개조 상태로

제압하여 진정한 명차의 금자탑을 보통차에서도 끌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유럽차들의 진로를 새롭게 제시하는 선도적 역활까지 함으로서 오늘날 수억원 대를 훌쩍 넘기는

유럽 명차에서도 미치기 어려운 성능, 잃어버렸던 인간 존중의 이동수단을 아주 합리적인 투자로

가장 가까운 우리 모두의 곁에 끌어다 놓았다는 것입니다. 

목청껏 만세! 만세! 만만세 !를 외칠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VID ET C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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