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날

사람들은 행복을 곁에두고 행복을 찾느라 불행해 진다고 설파하시던 어느 성현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우리가  대지를 딛고 서 있으며 온갖 푸르른 수목과 식물들이 반겨 줍니다.

자연의 장엄한 호흡을,

너, 나, 신분, 생김새, 잘나고, 못난 것 가리지 않고 모두가 깊이 그리고 실컷 나눌 수 있습니다.

시냇물은 시키지 않아도 속삭이며, 맑고, 신나게, 곁을 맴돌아 언제든지 손, 발을 담글 수 있습니다.

잎파리, 새소리, 바람 소리,  산책 나온 아이들 조잘대는 소리, 내 힘찬 숨소리------

곁에 항시 머물고, 기다려 주는 화려하지는 않아도 멋진 자동차까지 모두가 행복한 날의 풍경 속 그림입니다.

 

여러분!  큰 소리내어 외쳐 봅시다.

행복한 날입니다!!!

이렇게 서로 미소지으며 인사한다면 우리는 친구입니다.

친구가 있어 한결 더 행복 합니다.

행복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