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문화마당
 

 

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글 수 414

진 주

조회 수 1518 추천 수 0 2011.11.26 11:54:54
제이스엔지니어링 *.205.166.140

 

 진  주

 

                                                       이  덕주

 

서러움에 갖혀

눈물마저 숨어 흘리니

피눈물 이었을까

 

피눈물이 되어야

비로서 굳어지는 것을

꼭꼭 숨겨두고

상처 위에 쌓는다.

상처를 위무하기위해

돌덩이 된 그리움을 얹혀 준다

 

그렇게 함께하는 운명이

빛으로 소생한다

그 빛보다 더 고운 빛을 내는

상처 되리라.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s://www.jsvid.co.kr/znew/xe/d_menu8/125857/13b/trackback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94 [정채봉] 바다가 주는 말 jsvid 2004-08-07 1516
193 [정채봉] 나무의 말 jsvid 2004-01-26 1518
» 진 주 제이스엔지니어링 2011-11-26 1518
191 [이현은]동행 5 jsvid 2004-04-01 1527
190 [이현은] 아름다운 남자 운영자 2003-05-30 1529
189 무지개 제이스엔지니어링 2011-12-27 1534
188 [이현은] 빈 들에서 운영자 2003-08-18 1543
187 [이현은] 너는 운영자 2003-07-21 1544
186 [이현은] 노숙 露宿 5 jsvid 2004-05-07 1544
185 [이현은] 입하 入夏 jsvid 2004-07-01 1547
184 [이현은] 동행 1 운영자 2004-02-03 1550
183 [정채봉]밀물 jsvid 2004-06-04 1552
182 [이현은] 동행 2 운영자 2004-02-11 1553
181 [이현은] 채마밭에서 운영자 2003-10-27 1554
180 [정채봉] 영덕에서 jsvid 2004-06-04 1557
179 미인도의 작가를 찾습니다.(후사 내용 첨부) file [5] 제이스엔지니어링 2012-09-03 1557
178 [이현은] 초록의 꿈 운영자 2003-12-26 1563
177 고달푼소나무 김승규 2003-12-28 1567
176 [이현은]눈이 오려나 jsvid 2004-09-14 1570
175 [정채봉] 버섯 jsvid 2004-07-25 1575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