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무지개
정 채봉
첫눈이 듣던 날
받아먹자고 입 벌리고 쫓아다녀도
하나도 입 안에 듣지 않아
울음 터트렸을 때
얘야,
아름다운 것은 쫓아 다닐수록
잡히지 않는 것이란다
무지개처럼
한 자리에 서서
입을 벌리고 있어 보렴
쉽게 들어올 테니까
나이 오십이 되어
왜 그날의 할머니의 타이름이
새삼 들리는 것일까
청춘
가을 단상
빈터
춘 우!!!
꽃빛 눈망울
벗 꽃
축 배
굴렁쇠
연 민
디자인세미나 (서울디자인페스티발)
하루
새털 하늘
일 탈
포 옹
실미도
어미 손
낯선 역(사라진 정든 역)
자 유 !
꽃 망울
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