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오는 것 가는 것
온다는 것
간다는 것 모두 빚이요.
빈 손 들고 왔다지만, 온갖 폐 끼치고 말았다
덧없이 간다지만 온통 정만 남기고 가는구나.
어쩌다 빌어서 사용한 세상에
갈 때조차 빚만 남기고 가는가?
산천은 푸르러 화창한데
온다한들,
간다한들
짐만 지우고 가누나.
294
293
292
291
290
289
288
287
286
285
284
283
282
281
280
279
278
277
276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