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오는 것 가는 것
온다는 것
간다는 것 모두 빚이요.
빈 손 들고 왔다지만, 온갖 폐 끼치고 말았다
덧없이 간다지만 온통 정만 남기고 가는구나.
어쩌다 빌어서 사용한 세상에
갈 때조차 빚만 남기고 가는가?
산천은 푸르러 화창한데
온다한들,
간다한들
짐만 지우고 가누나.
품
여 운
환 희
바 람
들국화
친 구
늪
한가위 보름달
바 램.
단 풍
가을과 바다
빗줄기
돌아가는 풍차
딸 아! [1]
교 감
전쟁과 평화.
세 상
환 호!
불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