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듭니다.
자동차가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면 ? 자동차가 사람 마음을 몰라주고 제 마음대로하면?
그래서 사람들은 자동차에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으려 엄청난 노력과 댓가를 지불합니다.
여기서부터 자동차와 사람간에 차별이 일어났으며, 유명세를 타는 자동차에 대한
우월감과 열등감이 교차되고 말았습니다.
자동차는 사람과 공존하면서 사람들의 궂은 일을 도와주는 격없는 친구일때가 가장 매력있습니다.
사람이 가난하고 힘들때, 밤낮 마다않고 달라고 또 달려주며, 시간에 도착시켜주고, 늦은 밤,
추운 겨울,덥디더운 여름, 덥다 차다 불평 없이 밤잠 모자라다 타박치 않고 실어다주어 학교에도 합격되고,
계약도 받게 해주고, 예쁜 아기도 낳게 거들어주며, 약속된 만남이나 납기에도 차질 없게하여준
그 자동차가 오늘에 나를 이만큼 살게 해주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렵고 서럽던 시절을 너무 쉽게 잊는가 봅니다.
지금까지 헌신한 자동차를 기억의 저편으로 보내고 유명세 차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친절하고 따듯하던 느낌마져도 지워져가는 것 같습니다.
사람과 자동차는 이별을 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만남을 인정 할 수 밖에 없지만
사람의 마음까지 차거워지는 것은 몹시 안타까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VID SYSTEM은 모양 빠지는 자동차가 되었든, 멋지고 유명한 차가 되었든
서로를 아끼고 겸손하며, 미덕과 공존의 행복을 공유하는 관계의 자동차를 만들어 드리는 일에
혼신을 다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자동차가 불행의 원인이 된다는 말은 사전에서 지우기로 , 아니 기필코 없애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자동차와 사람이 서로 마음을 알아주는 그런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와 있으며,
바로 변화를 확인하며 행복해지는 일만이 기다리고있을 뿐입니다.
자동차와 사람은 서로를 위해주며 함께 공감하는 행복을, 말없이 나누는 그런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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