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조회 수 601 추천 수 0 2017.02.18 15:51:05




강물은 골짜기 골짜기의


시시 콜콜한 기쁨, 설움, 허무한 이야기를  담고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골짜기 골짜기 물줄기들이 만나


점점 큰 강을 이루어


만남과 만남이 이어지다


한강이 흐릅니다.




한강은 그 위엄이 대단하여


누구도 흐트러놀 엄두를 내지 못 합니다.


바로 우리와 우리나라를


안고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도도히 흐르는 강따라  마음과


마음에 맺힌 응어리까지


흘려 보냈습니다. 




태고와 현재를 안고 흘러가는


여유로움에 하염없는 설움 태워,


가슴 비워 보냅니다.

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마음에 문을 열며 (법정스님)

우 주

당신께 행복을 팝니다

여백의 언어들

무궁화 !!! file

봄의 향연

사육신의 아픔

[정채봉] 엄마

  • jsvid
  • 2003-04-04
  • 조회 수 2117

[이현은] 크레용 나라

  • jsvid
  • 2003-04-04
  • 조회 수 2116

꽃밭에서....

두려움을 정복하라

"좋은예감" -정채봉의 에세이 중

3월의 바람 속에 file

어느 독일인의 글.........<한글날.한국인>

  • jsvid
  • 2004-10-09
  • 조회 수 2055

가을 날에 - 글(남석모) file

50代의 마음

  • jsvid
  • 2004-10-09
  • 조회 수 1987

[정채봉] 피천득

2008년을 보내며....

비 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