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존 재
한낱 바람 같은 흐름이런가
물결따라 흐르는 부평초런가
절벽 끝에 홀로 서, 비바람 버텨온 솔이런가
매일을 확인하여 본들
있는듯 없는듯
자연따라 흐르는 강물처럼
두루미 날개짓을 부러워하며
애써 일렁이누나.
[이현은] 노숙 露宿 1
[정채봉] 물가에 앉아서
[이현은] 노숙 露宿 2
[정채봉] 물새가 되리
[이현은] 노숙 露宿 3
[정채봉] 나는 내가 싫다
[이현은] 노숙 露宿 4
[정채봉] 가시
[이현은] 노숙 露宿 5
[정채봉]꿈
[이현은]새순
[정채봉] 바다에 갔다
[이현은] 우수雨水에
[정채봉] 영덕에서
[이현은] 소묘
[정채봉]밀물
[이현은]찔레꽃
[정채봉] 해당화
[이현은] 장미차를 마시며
[정채봉] 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