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낯선 역
기차역은 철길, 프랫 홈, 역장 그리고 차표에 표시내주는
검표 가위를 든 역무원과 역 대합실이 있었다.
역전 풍경엔 아들을 기다리던 어머니도 - - -
그러나 이젠 없다.
시멘트 층계에 철 골조 가설 천장만이
헝그럽고 을신연스럽게
내던져 있다.
억지로 시간 굴레를 벗어나
지나간 정든 역을 그리며
달려 왔건만
낯선 역엔 나그네만
덩그러니 허공을 헤멘다.
역사의 아픔 이중섭 화가 100주년 전 ! [2]
자유
겨울 내음
7 월이 오면.
꽃잎 눈발
연평 해전 !
속삭임
오는 것 가는 것
마 음.
오 월
속 도
국립 현대미술관 디자인 팀장 최고상 수상 축하!
찬 하늘 !
매 미
비 상
꽃 망울
자 유 !
낯선 역(사라진 정든 역)
어미 손
실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