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특장 장비 대형트럭 차량을 가지신 고객님께 문의를 받았습니다.
2006년에 VID를 구입하여 고장 신경쓰지 않고 오늘에 이르렀는데
최근 세월탓으로 힘이 딸린다는 말씀뒤에 무슨 대책이 있느냐? 하십니다.
그래서 무슨 특장 장비입니까?
내용인즉은 남양유업에 일괄 공급했던 탱크로리 차량이였습니다.
참으로 벽세지감을 느끼며, 그동안 돈 많이 버셨냐? 는 질문에
애들 키우고, 대학 졸업시키고, 장가 보내고 - - - - -
아하! VID가 좋은 일 많이 했구나 스스로 위로 하였습니다.
요즈음처럼 소비재 또는 일정 기간후에 탈나는 상품이 대부분 추세라건만,
우리 회사가 미련한 것인지? 세상이 얇아진 것인지?
내구제를 제작하는 회사를 미련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을 부인하기 어려운 세태에 - - - -?
가끔은 쉽지않은 유혹도 받아 왔지만, 이런 고객님들이 있어
고집스러운 세월을 달려온것 아닌가 ! 하는 명분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당사에서 제안한 내용은 " 설치되어 있는 VID를 탈거하지 마시고 이번
미국 진출을 위한 VID SILKY DRIVING 즉 씰키를 추가하시면 당분간 자동차를
바꾸지 않고도 답답하지 않으실 것" 이라는 제안을 드렸습니다.
바로 주문하시기에 이르르면서, 참으로 미련한 연구의 깊은 맛에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는 심정을 누를길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