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꽃 눈
계절따라 피고지는 갸냞은 꽃은
누구를 기다려
긴 목을 빼고 흐느끼는고.
기다린 한세월 지나
그리움 겨운 심정 억누르며
긴 겨울 찬 바람 애써 참다가
망울을 터트렸구나.
오호~ 이를 어쩔꼬
샘꾸러기 꽃샘 추위따라
세찬 바람 불어대어
가냞은 꽃잎은 매서운 비바람을
피할길이 없구려.
허망한 꽃잎의 어여뿜이
애써 줄기에 매달리며, 하소연 해보지만
애닲은 그리운님 가슴에 품고
꽃샘 바람에 허허로이
꽃눈되어 날리는구려.
정
단 비 !
봄 빛 ! (너를 믿기에 존재한다)
하늘 빛
떠나가는 배
진짜 태양의 후예 [1]
메아리
바윗돌
길
사랑과 미움
달 빛
호 수
여시게 !
진 실
울 림
연록의 사랑
달리는 아이 !
잎 새
겨울 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