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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화

조회 수 2913 추천 수 0 2020.02.19 12:01:01

대  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대화가 있을때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으나

문명이 발달하여 각종 무생물들이

사람보다 똑똑해져 가는 현 세상


서로가 서로를 공감하고

크고 작은 괴로움을 나누는

사람과 사람사이 체온이

삼나만상과 소통 할 수 있음에


한순간, 한순간이 하루의 울림으로 번져

무심극치 문명속, 메말라가는

외로움으로 채워가든 가슴 한켠에

옹달샘이 찰랑이며 얼굴 비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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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고 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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