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길
길이 있기라도 한가?
피할 수 없는 외길
가야만 하는길
여린 아이도 엄마의 길에 서고
개구장이 꼬마 아이도
아빠의 길에 섯다
길이 있기에 가는 것이 아니라
가지않을 수 없기에 길에 나섯고
고단한 길, 기쁨의 길, 자부심의 길
탓 할 사이조차 없이
막다른 길에 설 수 밖에 없다는
시간이 남지 않은 길을 가고있노라.
[이현은] 아름다운 남자
[정채봉] 빈터
[이현은] 틈
[이현은] 닮으려
[정채봉] 참깨
[이현은] 은혜로운 것
[정채봉] 나그네
[정채봉] 술
[이현은] 키 대어보기
[정채봉] 세상사
[이현은] 강가에서
[이현은] 너는
[정채봉] 통곡
[이현은] 파종일기
[정채봉] 피천득
[정채봉]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이현은] 빈 들에서
[정채봉] 아기가 되고 싶어요
[이현은]도시의 새
[이현은] 아람 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