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항구
항구에는 바람이 분다
바닷 바람에 이별의 눈물이 흩날린다
얼마전 태어난 아기를 뒤로하고
아빠는 기약 없는 바닷길을
달려나가야 한다.
떠나는 배는 무정하더라
바닷 바람에 강보에 싸인
애기 볼이 차디차다
아기 볼에 떨어지는 엄마 눈물이
항구를 흐느끼게 하누나 ~
[이현은] 아름다운 남자
[정채봉] 빈터
[이현은] 틈
[이현은] 닮으려
[정채봉] 참깨
[이현은] 은혜로운 것
[정채봉] 나그네
[정채봉] 술
[이현은] 키 대어보기
[정채봉] 세상사
[이현은] 강가에서
[이현은] 너는
[정채봉] 통곡
[이현은] 파종일기
[정채봉] 피천득
[정채봉]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이현은] 빈 들에서
[정채봉] 아기가 되고 싶어요
[이현은]도시의 새
[이현은] 아람 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