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맑음지니 입니다.

 

자동차를 기존 넥쏘(수소연료전지 전기차)에서

폴스타 4(전기차)로 기변 하고 난 후에 기존 VID와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넥쏘에 사용하고 있던 VID 제품명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다가, 얼마전 사장님께서 이름을 지어 주셨어요. ㅎㅎ

VID Deluxe 모델~!

넥쏘에서 제품을 분리하고 나서 리셋할 겸 대략 2달정도

잠시 사장님 퓸에 돌려 보내었다가 8월 말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설치 후 대략 2주 정도 느낀점에 대해 간략히 기록하여 남겨봅니다.

 

차량명 : 폴스타 4 듀얼모터(20인치 휠, 퍼포먼스 패키지는 빠져있음)

        (544마력, 약 68토크, 전비 4.2 km/kWh )

VID 제품명 : VID-Deluxe(20년 제품 -> 25년 리셋 + 사장님 튜닝버젼)

 

Deluxe 제품 설치전에 VID 미설치 시 때의 느낌과,

Silky 제품을 장착했을 때의 느낌은 기존 작성 글을 참조 바랍니다.

 

넥쏘에 장착했을 때에는 설치 후 적응하여 퍼포먼스가 나오기까지

적어도 한달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였었는데,

이번에는 그 시간이 단축이 된 듯 1주일이 지나고 나니

안정화가 된 느낌이 옵니다.

기존대비 개선된 느낌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회생제동 감각 개선

우선 장착하고 나서 바로 느낌이 오는 부분은 회생제동 느낌입니다.

전기차의 느낌은 매우 디지털 적입니다.

0101010101……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즉, 회생제동이 들어오고 풀리고 하는 느낌이 명확해서,

아날로그 신호처럼 부드럽게 흘러가는 느낌이 아닌

신속히 뭔가 왔다 갔다하는 것이 느껴 집니다.

그래서 저속에서는 속도를 줄이면서 멈추고자 할 경우에

어느 순간 회생제동의 휙 하며 풀리면서 물리 브레이크로 넘기는 순간이

너무 티나게 표(??)를 내면서 브레이킹이 됩니다. ㅎ

강도 순서를 따지자면,

VID 미설치 >> VID Silky > VID Deluxe

순으로 Silky에서 부드러워 지는데 Deluxe 에서는 더욱 부드럽게 해줍니다.

 

부드럽다라는 것을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회생제동이 풀리면서 물리 브레이크로 넘길 때,

회생제동이 마냥 신속히 휙! 풀리면 물리 브레이크가 들어오기 바로 직전에

회생제동이 먼저 풀리고 브레이킹이 순간적으로 늦게 들어와서

그 사이에 밀리는 느낌이 순간적으로 확 납니다.

그렇다고 브레이크가 확 밀린다는 것은 아닌데,

이 순간 순간이 매끄럽지 못해 럭셔리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정말 010101… 신호처럼 디지털 감각이 물씬 납니다.

 

그렇지만 VID를 장착하고 나면,

이 디지털 감각이 아날로그 감각으로 바뀌더라구요.

회생제동이 휙 빠지는 것이 아니라,

회생제동이 빠지는 그 순간에 마치 교류 주파수처럼 부드럽게 줄어들면서

브레이크가 들어오는 타이밍과 부드럽게 이어가면서 겹치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디지털 감각을 아날로그적 감각으로 전환해 주는 느낌을

Silky 제품 대비 더 많이 느꼈습니다.

 

2. 고속주행 안정감 및 핸들링 개선

이 부분은 설치하고 나서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 긴가민가 느낌이 들다가,

1주일이 지나고 나니 확실히 느껴지기 시작한 부분입니다.

VID 설치전에는 제가 이차를 야생마로 표현을 했었습니다.

고속 코너링시에 엑셀링 시, 브레이킹 시, 타력 주행 시, 조향 시…..

각각의 코너링 각도가 전부 달라서 제가 항시 긴장하고 신경이 곤두섰습니다.

다른 외제차(아우디 및 BMW)에서는 이런 경험이 없었기에,

더욱 긴장하면서 고속주행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감각들이 Silky 제품에서는 조금 희석이 되긴 했어도,

여전히 예민한 핸들링 감각이 있었는데,

Deluxe 모델에 적응하고 나니 이러한 핸들링 감각들이

예리함은 유지한체 예민함이 줄어 들었습니다.

흡사 예전 VID 제품들을 단계별로 설치하였을 시절에,

VID 엔진 제품에다가 서스펜션과 커뮤니케이터를 설치하였을 때의

고속주행 안정감 및 핸들링 상승 느낌과 맞물려 있는 듯한 감각입니다.

뭔가 엑셀 전개시 하중이동시 브레이킹 시(회생제동 자동개입)… 각각의 디지털 신호에 의한

성능 발현이 신속하게만 일어나는 부분이 위의 회생제동에서 설명한 것 처럼

아날로그 적으로 거동이 바뀌다 보니 우리 사람의 감각이 느끼기에

더욱 안정감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제 코너링시에 쭈뼛 쭈뼛하는 감각이 등골이 오싹하는 감각이 없어졋어요 ㅎ

한결 편안한 느낌으로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차량의 접지력이 온전히 느껴지지 시작하니,

타이어 그립력 파악에도 여러모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계점을 편한하게 어느정도 인지하게 되니 안전운전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전비

이 부분은 사실 큰 관심은 없었어요.

하지만, VID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위에 설명드린 감성적인(?) 부분들은

뭔가 데이터화 해서 입증하기가 애로사항이 큽니다.

그래서, 데이터화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 보니

예전에도 연비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외에는 별 수 없겠더군요.

이번에도 전비로 꾸준히 기록 중입니다.

한가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은,

VID 미설치시에는 주행거리 모드(후륜 모드, 전비 위주 모드)로 주행하였고,

VID 설치시에는 퍼포먼스 모드(상시 4륜 모드, 퍼포먼스 주행 모드)로 주행하였습니다.

즉, VID 설치시에는 전비 신경쓰지 않고 성능 위주로 주행하였습니다.

대략 2달 정도 데이터 분석 결과,

VID 미설치 시 주행거리 모드로 주행 했을 때 대비

VID 설치 시 퍼포먼스 모드로 주행 했을 때의 전비가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에어컨 항시 오토(22~23도 셋팅), 매일 타이어 공기압 체크(냉간시 37~38 부근 체크) )

 

결론을 요약해 보면 VID 설치로 인해 퍼포먼스 주행시 소폭의 전비 상승으로

주행거리 모드와 유사한 전비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행거리 모드보다 뛰어난 전비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퍼포먼스 모드로 주행시 전비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큼

어느 정도의 전비 보상(?) 효과는 무시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폴스타4-전비.png

 

 

이상으로 간략(?) 장착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느껴보면서 달라진 점이나 추가 사항있으면 기록 남겨 보겠습니다.

 

후기를 작성하면서도 계속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이러한 성능을 발현하는 원리에 대해 더욱 이해해 보고 싶어 집니다.

머릿 속에 Resonacnce 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맴도네요.

그렇다 보니 오르고나이트 까지 관심이 생겨서 같이 느껴보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과학이라는 것이 정말 심오하고도 아직은 신비(?)로운 존재가 아닌가 합니다.

갑자기 어떤 CF 슬로건이 떠오르네요 ㅎ
VID 는 과학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모두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한 드라이빙 라이프를 누리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