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표면에 노출된 기술시장은 그 생명력이 지극히 짧고 라이프 싸이클이 3개월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의 변천이 심하다는 상황이며, 그 패권 다툼이 치열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시장이 응용 기술 시장이며, 대표적으로 컴퓨터의 프로그램 범위 안에 들어오는 시장입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응용 기술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응용 기술시장은 노-하우, 기술 비밀, 독점적 기술 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기초 물리학과 수학, 철학에 배경을 둔, 원천 기술 시장은

대단히 다른 측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상 참으로 신기한 측면이 바로 이점입니다.

엄청난 과학 세계가 우리의 삶을 온통 휘젓는듯이 난리 법석을 치루지만  실제 상황을 보면
19세기 이후 물리학  법칙 하나, 변변하게 발견되지 않고 있으니, 이 또한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양자 물리학 쪽마져 없었다면 거의 없었다고 할 수 밖에 없을 지경입니다. 

이 원천 물리 법칙의 발견이  발견 당시만 하더라도 무슨 회계망칙한 수리적 분석만 나열하며,

정신나간 사람들의 비정상 행위로 몰릴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인류의 질서를 지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잡아 갈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 해 본

사람들은  없었을 것입니다.

 

탐욕에 눈이 먼, 현대 사회에서 난무하는 단타성 응용 기술시장의 하루 살이 같은 허상을 찾아

헤메는 공학도는 결국  신기루를 향해 헤메이다 쓰러져 갈 뿐입니다.

 

돈으로 살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과학의 실제 모습을 후학들에게 안내해줄 의무를 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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