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진 출력 부족
에어컨 작동 및 공기의 온도상승으로 엔진 출력이
감소됩니다. 따라서 급하게 차를 가속시킬 경우 지연
시간이 생깁니다. 다시말해 차량 굼뜸현상이 발생됩니다.
이러한 경우 엔진 oil의 조기교환, 냉각수보충, 특히
VID 설치로 엔진 압축비 보상등이 효과적입니다.
VID는 과열되지 않는 위치에 설치하여야 하며 지나친
과열에 노출되면 작동상에 정확도가 떨어지니 통풍이
잘되고 직접 열이 가해지지 않는 위치에 설치해야 합니다.

2. 에어컨
-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을 때 :
엔진룸내의 팬모터가 돌지 않는다면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 통로가 막힌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 바람은 정상인데 냉방이 되지 않을 때 :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 벨트가 늘어진 상태이므로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습니다.

- 에어컨의 냉매점검 :
시동을 건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근처 에어컨파이프에 있는
리시버 드라이버 속에 작은 물방울이 많으면 가스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가스가 부족하면 정비 업소에서 충전해야
합니다.

3. 에어컨 Belt 긴도 점검
에어컨에 부하가 걸리면서 Belt Slip이 일어나 마찰음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Belt의 긴도를
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4. 디젤차량의 매연 급증 현상
여름철에는 디젤엔진의 경우 힘은 감소되고 매연은 증가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VID를 설치하여 연소특성을
개선하게 되면 출력과 매연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5. 장마철 운전요령
-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사이에 물이 들어가 위험하게 됩니다.
이때는 브레이크 페달을 가볍게 여러번 밟아주면 마찰열이
발생해 물기가 마르고 브레이크가 기능을 찾습니다.

- 물웅덩이는 타이어의 절반 이하로 물이 차는 정도인지를
확인하고 통과합니다. 배기통에 물이 들어가면 시동이 꺼지고
재시동이 어렵게 됩니다.

- 점화장치나 배전기에 빗물이 들어간 경우는 마른 헝겊으로
고압코드 접속부, 배전기, 점화플러그, 점화코일단자, 등의
물기를 닦아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