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소음은 움직이는 장치에서는 어김없이 따라붙는 에너지 분산과 손실의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엔진의 연소현상이 자동차의 이동 효율을 높일 것이라는 당연한 논리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긴 시간과 투자를 쏟아부어가며  낮,밤을 구분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엔진  다이나모 테스트상의 확연한 변화가 그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 주행시

같은 수준으로 바뀌지 않았다는데, 연구원들과 관계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바다에서는 초 대형 프로젝트에 관계 직원들은 피치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초대형 엔진은 선박에 탑재된 상태에서는 엔진을 시험삼아 돌려 볼 방법이 없습니다.

동력이 워낙 크기때문에 중간에 클러치를 둘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형 선박은 항해를 시작하였고 태평양을 건너 지구를 거듭 도는 항로, 그야말로 장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바다는 육지와 달리 무엇하나 고정된 것이 없는, 말 그대로 모든 것, 모든 조건이 변하고

있는 운항이었습니다. 더구나 육지는 도로가 흔들리지 않으나 바다는 마음대로 흐르고

흔들리고, 기후와 지구변화에 따라 태풍, 지진, 해류, 역류, 돌풍 등 등

엄청난 자연의 시험장에 내던져진 상태였습니다.

다만 엔진과 거대 프로펠라에 모든 인명과 화물 그리고 재산이 매달려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또 있었으며 육지에서 경악한 것은 상대도 되지 않는 현상이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경 발생한 일본 해역의 쓰나미 였습니다. 쓰나미는 전 바다에 충격파를 가했으며, 

선박은 충격파도에 밀려 속수무책 상태로 노출되어, 통제력의 한계를  넘고 있었습니다.

프로펠라를 돌려 보았자, 슬립이 일어나 바다를 차고 나가지 못한채 연료만 퍼부어대는

미끄럼 현상으로 엔진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현상이 육지에서도 타이어와 노면사이에 발생하고 있음을 빠트렸으니

엔진이 좋와지는 비율과 자동차상의 주행간에는 손실이라는 차이가 발생한다는 상식적

사실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바로 진동, 소음은 에너지이며 엔진과 샤시에서 발생하는 내부적 진동과 바다와 같이 외부상태,

즉 도로조건 아스팔트, 자갈, 흙 길등, 기후에따른 눈, 비, 바람, 기온 등등의 수많은 변수는

타이어로 에너지를 모두 전달치 못하게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엔진 진동은 디젤 엔진의 저속에서 두드러지지만 속도가 증가되면서 가솔린 엔진이나

디젤엔진이나 진폭이 잔진동으로 전환되었고, 느낌은 적어도 전달 효율에는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현상입니다. 바로 이러한 주행 차이를 발견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성공시킨 내용이 VID SUSPENSION 입니다.

외부와  내부의 진동과, 소음을 상대적으로 대응시켜 손실 에너지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하면서

동력으로 피드백시키자는 원리로 엔진의 연소를 진동 소음에 개입시킴으로서 현실화에 성공한

자연이 베풀어준 순리의 결실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밝혀줄 새로운

에너지 돌파구를 마련하리라 확신합니다.

VID SUSPENSION의 원리를 궁금해하시면서도 조심스러워 질문을 망설이신채, 믿음으로

사용해주시며 격려해주신 고객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더불어 늦게나마  이 글을 올립니다.


제이스엔지니어링 연구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