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화를 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초기화란 VID에서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차종이 바뀌어 기본 상수를 다시 입력 받아야 할 경우 입니다.

두번째는 사고나 충격으로 내부 프로그람이 흩트러져 버려 재 입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 입니다.

VID는 일반 전자 회로와 달리 자려(자기)제어가 가능한 씨스템이며, 학습기능이 있어 차량 조건과

운전자의 반복된 습관적 패턴값을 잡아 모드를 그려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초기화를 하면

새로운 과정을 다시 겪어야하는 어려움이 나옵니다.

그러나 기본 사용기간 5년을 넘긴 경우는 점검을 하여 회로 손상과 연결선 열화 그리고 프로그람 이상유무를

한번쯤 점검하실 수 있겠지요.

이런 특징때문에 일부 고객님들이 한때는 전원을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차이 점검을 하시고 싶어

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되면 VID의 경우 혼란스러운 입력 장애로 몸살을 앓게  됩니다.

그래서 VID는 전체선을 모두 탈거 하지않은 상태에서는 일부 작동이 계속되며 더구나 연소실의

반복적 습관 (관성)운동으로 말미암아 최소 일주일 정도 후에나 본래 특성으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일반 전기, 전자 회로에서는 전원을 켜면 바로 전등이 켜지고, 꺼지지만 VID는 엔진 성능과 연결되어

그러한 반응을 나타낼경우 안전과 엔진 충격반응으로 위험을 초래 할 수 있어 단계를 밟지 않으면 않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화 보다는 점검 또는 이번 이벤트와 같은 업-버젼 기회에 추가 성능을 부여받으실 수 있는 경우를

이용하는 것이 나이많은 엔진에 또다른 성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일 것입니다. 

지난 3개월동안 이런저런 정비의 이유로 밧데리 탈거를 너무 자주했었는데,

이러한 일들도 어느정도의 영향이 있을수는 있겠군요. 너무 민감한 걸까요?

너무 걱정 마세요. 고객님의 경우 기본적으로 차량 년식이 어느 정도 되었고,  부품 자체의 균형이

양호하지 않았던 경우라고 판단 됩니다. 이제 부품 교환도 하셨고 하니,   확인 점검하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