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착을 망설이며 게시판을 드나들기를 여러번 하다가 이번기회에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문의드립니다.

제가 정말로 궁금한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길더라도 꼭 읽어보시고 답변 바랍니다. 정말 정말 궁금해서 미치겠습니다.

1, VID 원리가 연료, 공기 혼합기를 공진하여 분자구조의 최적화를 통한 연소

   상태개선인 것 같습니다. '기술마당'의 '원리'를 살펴보면 공진기(혹은 가진

   기: 진동을 유발시키는 장치)가 결국 VID의 출력을 받는 점화 플러그인것 같

   은데 맞습니까?

  

2. 자동차의 배전기(디스트리뷰터)는 각 피스톤의 회전수에 맞게 한번씩만  고

   압 전기를 발생시킬텐데(4행정당 1회씩) 한번 발생하는 전압을 어떻게 2차례

   로 나누어 미리 가연소를 시킬 수 있나요? 그것도 전압차를 이용하여 스파크
  
   를 만드는 배전기를 통해 '공진'이라는 것을 시킬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구

  요.


3. 신형 VID의 경우를 보니까 차량의 배터리 (+) 에 VID를 연결하고 VID의
  
   어스(-)를 엔진에 연결하던데 아시겠지만 자동차는 차체 전체가(-)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전류는 베터리에서 나와 VID를 거친 후 다시 (-)로 돌아가

   는 회로로써 (-)를 엔진 본체에 연결한 것과 배터리의 (-)와 연결한 것은 회

   로상  같을 것 같은데 어스를 통해 어떻게 '전자기파 형태의 에너지'가 연소

  실 안의 혼합기에 전달 되는지요?


4. 시승기나 QNA 게시판을 보면 약 수백 KM 정도의 '학습 기간'이 VID에 필

   요 하다는 답변이 있던데 학습기간이 필요하다는 말은 어떤 전자장치를

   막론하고 선세 입력등의 입력신호가 장치에 전달되고 그 장치는 보정회로

   등을 통해 가장 최적화된 값을 찾는 것일텐데요. VID의 원리나 장착도,

   제품 사진등을 자세히 봐도 센서의 입력단자나 혹은 차량의 센서(산소센서,

   TPS 센서, 수온센서) 등 연비나 출력을 ECU에서 읽는 값을 공유하는

   포트 등은 없는 것 같은데 무엇을 VID가 학습을 하게 됩니까?

   사실 우리나라 자동차의 ECU도 주행중 학습기능이 있다기 보단 지멘스나

   보쉬 등등의 ECU를 자동차 연구소에서 켈리브레이션정도를 해서 사용하는

   정도로 알고 있는데 VID가 학습기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어떤

   학습인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5. 가격대가 10만원대에서 100만원대 까지 다양한데 각각의 원리의 근간은

    기술마당의 '원리'부분에서 설명하신 '전자기파 형태의 에너지를 통한

    연료 혼합기의 분자구조 개선'이라면 표준형, 튠업형등으로 구분해 놓으

    신 제품들 각각이 연료 혼합기의 분자구조를 각각 다르게 변형시킬 수 있다

    는 의미로 생각 되는데 정말 분자구조를 필요에 맞게 재배치하는

    기술이 VID에 적용되어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실 연소가 잘 이루어지면 당연히 출력이 올라갈 것이고 엑셀의 반응도

    빠르며 가속력도 좋아지는 것은 당연할것 같은데 표준형, 튠업형등으로

   구분해 놓으신 제품의 특성을 보면 어떻게 보면 지극히 간단한 원리에서

    정말 많은걸 얻는것 같거든요.

6. White board에서 어떤 항공대 교수님의 실험에 대해서 기술해 놓으셨는데

    좀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아님 그 실험에 대한 자료라도....

    제가 항공기 엔진을 만드는 연구소에 일하고 있고 '연소'부분에 관심이

    많거든요....


긴 장문의 질문이라 답변을 해주실지 모르겠지만 약2시간이상 끙끙대면서 글을
적었습니다. 저의 질문이 허왕된 부분이나 잘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꼭
꼭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정말 궁금하고 이 궁금증이 해결되면 1착으로 장착할 것을 약속합니다.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