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아 선수가  한 말 중에  " 99 도에서 1 도를 올리지 못하면 물이 끓지 않는다. " 라는

외마다가 참으로 가슴에 다가서는 최근의 심정입니다.

100 도에 도달한 물은 음식을 익히기도하고, 압력을 높이기도하고,수증기로 바뀌어 공기중으로

증발 될 수도 있으며, 말 그대로 수많은 힘을 발휘하여 발전소 터빈도 돌리는등 거대한 에너지로

세상을 바꿀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99도의 물은 차이가 거의 나지않는 1도 부족하지만 끓치도 않을뿐더러 증발되어

변신 할 수도 공간을 이동하거나 거대 에너지로 바뀔 수 없다는, 절박한 마지막 담금질 훈련의

고통과 고비를 표현한 말입니다. 

얼마나 비등점을 향한 피나는 노력의 고통과 고난을 대변하는 말이겠습니까?

겪어보지 않고는 감히 이런 표현을 할 수조차, 혹 인용조차 하기 어려운 명언이로구나, 하는

놀라움에 멍해지는 현실을 발견합니다.

자동차 그리고 엔진의 성능을 디자인 할 경우 왜 마자막 한수를 하고? 못하고? 가 절대적인 위치에

도달하는가?  아니면 무언가 아쉬운 성능의 자동차로 남느냐? 의 차이 즉 하늘과 땅의 차이 같은?

아주 미미한듯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어마어마한 가격의 명차?  아니면 ?

이 운명이 갈릴 수 있다는 상황의 극단적 변화임을 깨닫게 합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님들에게 명차란 이 마지막  1 도를 올리는 고비를 넘기어 도달한 성능에서만이

가능함을 공감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말 이외에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