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님들이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제목의 질문을 하시는 님들이 있습니다.

힘든 길을 택한 것 같아서?  아니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셔서?   무엇인가 관심?  

 

오늘날 기업의 정의가 연구중심 회사로서는 의아함과 허탈에 빠지게 하곤 합니다.

단순히 요약한다면 기업의 정의가 수익창출로 귀결되고 있다는 무책임한 정의가 난무합니다.

그리고 이 논리에 목놓아 열강을 하고, 돈 잘 만들면 성공이고 못 만들면 실패라는 흑백 논리입니다.

연구 회사의 입장과는 전혀 차원을 달리하기에 기업의 근본적 사고부터 괴롭히기에 충분합니다.

이러한 전후 불요의 현실 속에서 무슨 창의적 발상과 새로운 도전, 희생 철학을 논할 수 있을까요?

하도 답답한 심정에 선배 발명가들의 삶을 종합하여보니, 자연 철학 그 자체를 즐길 수는 있었어도

재화를 추구하여, 돈으로 연결 시킨 경우는 발견치못한채 , 땟거리가 제대로 유지된 사람은

거의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소박한 소망에는 자신의 발명이 후대에 잘 꽃피워, 미지의

현실을 밝힐 수 있기를 기원하는 심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미지를 밝히기 위한 노력과 염원이 오늘날 재화도 만들어 내주고, 공동 분배도 가능케 하였다는

진리를 앞 단계는 자르고, 뒷 토막도 자르고, 돈 잘만드는 것 이외는 필요없다 ???

무서운 오늘의 상황은 장인 정신으로 무장된 깊은 정성과 고난의 결과 기술이 존재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 

미래를 어둡게 할 수 있다는 안타까움을 부정하기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는 참담함입니다.

외롭고 지루한 연구 생활에 지친 엔지니어, 연구원, 그 밖의 깊은 연구 노력으로 인류에 이바지하고자

밑거름을 자초하시는 님들을 향하여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달합니다.

기업의 진정한 이익을 추구하는 길에 앞선 노력과 정열의 숨은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할 수 있는

순리를 저버리지 말아야, 조직내의 고행 길을 묵묵히 지키며 기술발굴을 비롯한 진실 발굴 노력의 탑이

한칸씩 쌓여오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하지 않을까요? 

더불어 이러한 순리적 기업 논리가 사회를 위한 분배 기여의 보람으로 선순환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