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서스펜션 장착한지 1만키로가 되어가면서 느낌이 너무 좋아 잠시 사용기 올립니다.

역시 VID는 고성능일수록 학습기간이 많이 소요되는거 같습니다..

이제 거의 학습이 안정화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기존 여러 제품을 사용해오면서 커무니케이터 /VID서스펜션 출현은 VID 탄생이래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술적으로나 성능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으로 소비자로선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겠죠.

세상에 튜닝제품은 많지만 VID만큼 특이한 제품도 없을거 같습니다.

흔히들 튜닝하면 출력상승을 위해 흡기.맵핑을 하지만 이것또한 단점이 없는것은 아니죠

 

근데 VID 서스펜션(VID패밀리) 장착후 가장 특이한 느낌은 차량이 운전자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선 느낌입니다.

마치 자식처럼 애정이 많이 가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그냥 단순한 이동수단의 도구로서 자동차가 존재했지만 이젠 미치 반려동물처럼 아주 친근해진 느낌입니다. 매일 한번이라도 운행을 안하면 섭섭한것 처럼..

 

예전에는 차가 정체되거나 하면 짜증이 나곤 했죠. 

근데 지금은 정말 그런일을 없습니다. 

운전대를 잡는순간 기분이  너무 좋아여..

특히 말로 표현하기 힘든 승차감. 주행질감. 엔진소음등은 VID가 기존 차량의 불협화음(?)을 완벽하게 긍정적인 신호로 전환해버리는 거 같습니다..

엑셀로부터 전해지는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죠..

 

이게 제차량이 맞나 할정도로 감성적인 부분이 두드러지는거 같습니다.

이런 모두의 느낌(감성)은 차량 자체가 긍적적인 변화가 아니면 도저히 느낄수 없는 부분이죠.

대부분 VID유저들은 VID를 단순히 출력.연비를 도와주는 단순한 제품이러고 알고 있죠..

저도 이전까지 마찬가지였으나깐요..

 

고속주행을 해보면 누군가 차에 한사람이 붙어서 도와주는 느낌.  

(예전 사정이 있어서 VID서스펜션을 탈거하니 참 황당하더군요. 나사가 하나 빠진 느낌?)

 

근데 VID패밀리(엔진VID+DSD+VID서스펜선) 장착후 이전에 느끼지 못한 아주 사소하면서도 지금까지 생각지 못한 감성부분을 느꼈습니다..

 

최근 차량이 대량생산 원가절감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차량에 대한 감성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마디로 쉬이 싫증을 느기죠..

이에 대한 해결책이 VID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위에 기술된 사용느낌은 어찌보면 황당(쌩뚱)한 거 같지만 사실입니다.

 

항상 안운하시고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