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장착후 연비를 측정하게된다.
장착전 2차 연비측정이 끝나고 22를 장착한 후 260km를 탔다.
이정도면 어느 정도 나오겠거니 하고 피티 6개를 똑같이 준비하였다. 방법은 전 과 동일하다.
아! 먼저 다른 느낌을 전한다면...
힘을 느낀다거나, 소음이 줄었다거나 하는것은 나하고는 거리가 먼 것인가? 디젤에 트럭이고 보면 그럴 수도 ...
한데, 혼자서 에어컨을 2단켜고 2단 출발을 하면 울컥하며 차가나간다. 그래서, 엑셀을 놓을 때면 힘을 조절해야했다. 그런데, 어른 6명, 4살짜리 둘, 1살짜리 둘을 태우고 에어컨을 4단놓고 2단출발은 의외로 부드럽다. 약 80%정도는 울컥임이 덜하다.소음은 소음측정기를 구입하여 측정하였는데, 전보다 2dB적게 나온다. 8000km를 탔으니 엔진오일 을 갈아야할 시기이다.

오늘의 날씨 비가 내릴것 처럼 하늘이 어둡다. 대기도 뿌옇다. 심적으론 별로 기대감이 서지않는다. 몸과 마음이 가벼웁지 않아서인가?

아직 노란불은 들어 오지않아 더 주행하며 기다린다.
1차 주입-- 14km가 나오길 바래며...... 10km가 지나고 11...12...13...13.4km가 나온다.
2차 주입 -- 12.2km. 기온은 그다지 높지않다.
교통은? 숨어서 ......
3차 주입 -- 13.9km가 나옴.
4차 주입 -- 11.2km에서 희미하게 보였다가 사라진다.12.5km가 나온다.
5차 주입 -- 14.5km가...
6차 주입이 된다.
이크! 기름을 약간 흘렸다. 거리상 한번더 반복하지 못하고 끝내기로 하고 시골 집으로 향했다 잠시 들렸다가 쉬고 -- 다시 시내로 향했다.
60~70km/h정도 로 주행됨, 편도 1차 국도에선 70km/h도 80으로 느껴진다.집에 다와가니 불이 들어온다. 14.9km다. 어! 기름도 흘렸는데? 속도가 낮아서?

5차의결과로 따져보니 평균 13.3km가 나온다. 장착전 보다 더주행한 결과가 나왔다. 장착전 에도 2차에선 둘죽날죽한 결과가 나왔으니 2차 주행 후 결과로 최종 연비 향상이야 아니냐를 결정 보기로 한다.

나의 미친짓을 기대하는 모든이에게 기대해 주시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