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K5 2.4를 운행하다 올해 3월 세번째 완성이라는 뉴쏘렌토R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ET-33T를 기존 K5 차량에 장착해서 사용했던 경험이 있어던 사용자였습니다.

물론 K5를 운행하면서도 매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세번째 완성이라 불리던 뉴쏘렌토R 여러가지 편의사항 국내 SUV 모델중에 그나마

가장 완성된 외관 디자인을 갖춘 SUV 뉴 쏘렌토R이었습니다.

 

그러나, 싼타메 DM관 같은 엔진을 사용한다하는데 싼타페 DM에서 보였던 진동,소음까지 그대로 가져왔던군요.

 

차를 바꾸고 VID를 엔진에 연결하는 곳이 조금 달라서 직접 장착하지 못하고

(제가 있는 곳이 속초부근이라 시간을 내서 서울에 가지 못해서)

한달 정도 있다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진동, 소음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엔진격벽코팅과 데쉬보드 하단 방음패드를 했으나 진동이 확 준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드디어 서울에 시간내서 VID를 장착했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느껴보는 VID의 성능은 만족스러 웠습니다.

그러나, 진동 소음이 확준다는 느낌은 바로 받지 못했습니다.

역시 SUV 진동소음은 어쩔수 없구나 하고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는 거의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습니다.) 원격시동을 걸어놓고 주차장에 차로 가는데

소음이 확줄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전엔 주차장에 엔진소리가 울려 퍼져 웅웅 거렸는데

지금은 그 소리가 반이상 줄은겁니다.

아마도 차를 변경해서 VID를 장착하느라 기존보다 시간이 조금더 걸렸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VID가 엔진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느낌을 받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