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아반떼XD구요. 스틱입니다. 8700Km주행했구요...거의 순정상태 입니다.
기술 부장님이 인천 까지 와서 깔끔하게 장착해 주시더군요. 사실 장착하는게 너무 간단하고 단순 그자체여서(그냥 상자에 전선 3개나온것이 전부 ) 좀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지요...
그날 퇴근후 서울까지 가면서 느낀 점은 출발시에 차가 좀더 가벼워진 느낌이 들더군요. 터보처럼 폭발적인 힘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운전할때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의 가속력을 얻을수 있는 것 같더군요..
전에는 차가 많이 막힌다든지 해서 1,2단으로 주행시 차가 울컥거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장착후엔 1단 넣고 가면서도 부드럽게 가더라구요. 아마도 RPM이 엑셀에서 발을 떼도 오래 유지되는 것 으로 보이더군요. 이런 현상은 고속으로 달릴때도 느껴지는데 일정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엑셀을 많이 밟지 않아도 되니 연료도 많이 절약이 될것 같아요. 원래 차가 조용한 편이라서 소음이 줄어든 것은 그리 현저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비해서 더 조용해 진것 같구요.
다만 만에 하나 고장이 날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작동 상태를 알수 있는 표시등
같은 것을 고려해 보는 게 나을것 같군요...
전반적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상당한 물건임에는 분명하군요..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