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장착하고서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홈페이지도 이쁘고, 보기좋게 바뀌었구요.. ^^;
이전에 베르나에 ET33T를 달고 아주 만족했었고,
그 후 옵티마에 달고서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근데 탈이 좀 나서 조만간 또 차를 바꾸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장착차량: 옵티마MS2.0 Winner: SS-CVT
년식: 2001년 5월식
주행거리: 4.1만km
장착장소: VID카 (김종오 본부장님이 따로 하시는곳.. 감사~ ^^;)

운전자 스타일: 주행은 순한 편이나, 신호대기후 출발시 좀 터프.. --;
장착전: CVT모델 자체가 급가속은 잘 안되는 탓도 있어서인지..
           신호대기선에서 급출발시 순간적으로 3000 rpm 정도 올라갑니다.
           속도 올라가는 것도 아주 시원스럽진 않구요..

장착후: 이번에도 3-4주 정도에 적응 되더군요..
           위와 동일하게 출발할시 rpm은 2500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곧바로 2100-2200rpm 정도로 떨어지구요,
           40km를 넘어서면서 가속도 더 빨리 되더군요..
           등판력 향상 등은 이전에 경험한 바와 같이 장착한게 훨신 좋습니다.

결론: ET-33T.. 옵티마2.0 에서도 잘~~ 듣습니다.. ^^;
        연비는 귀차니즘으로 신경을 안써서 뭐라고 얘길 못하겠네요..
        하지만, 베르나나 옵티마나.. ET-33T를 달아서 어느 정도 나아진다고는
        수치화해서 얘기를 못드리겠지만, 결코 연비가 나빠지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