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회의 참석차 가는데 갑자기 엔진이 덜덜거리며
시동이 꺼질듯 말듯 오전에 회의에 참석하여야 하는데 신호대기중에
결국 엔진은 꺼지고 .....

비상등을 켰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는 소리에
등에서는 식은땀이 흐르고 3번의 엔진꺼짐과 뻥하는 소리의 역화현상을
겪으며 겨우 툰업사에 도착 예전에도 3번의 동일 증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일시적으로 나타나서 고장을 잡을 수 없었는데 이제는 잡을 수
있겠지 생각하며 수리를 의뢰하니

택시툰업이 전문적인 사장이 시동을 켜보고 금새 원인을 지적하였다
원인은 프러그 배선4개가 연결되는 "뷰다로라 캡"이 문제였다.
캡의 바깥으로 고압의 전기가 나와서 하얀색으로 그을려 있었다.
한마디로 배선따라 프러그로 갈 전기가 새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툰업사 사장의 말 그렇게 된 원인은 내차에 달린 연료절감기인
VID(프러그 전기 증폭기)가 고압의 전기를 증폭시켜 프러그로 내보내
는데 일반프러그는 그 고압을 방출하지 못하여 반사된 전기가 되돌아와서
생긴 현상이기 때문이니 보쉬에서 나온 4극 프러그를 사용하면
VID(프러그 전기 증폭기)가 진짜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하며
일반 프라그를 사용시에는 정상보다 스파크가 조금 빠르게 튀는 현상이
나타나서 추후에 이런일이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재차 설명하였다.

보쉬 4극 프러그와 싼타모와는 궁합이 맞지 않다는 어느분의 글이 생각
나서 망설이고 있는데 사장왈 20년을 넘게 엔진만을 손본 자기가 책임
진다는 말에 캡교체와 얼마 사용하지 않은 프러그를 6만5천원에 교체
후 주행해 보니

내차가 정력제를 먹었나? 힘이 넘치고 엔진소리가 더욱 조용하여진 것을
금새 느낄 수 있었다. 약간만 밟아도 순발력 있게 차가 잘나가고 5단으로
주행하여도 힘이 넘치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엇다.
내가 직접 3개월동안 DIY한 방음효과와 함께 고급차가 되였다.

혹시 이글을 읽고 있는 사람중에 VID를 장착할 사람이나 장착한
한 사람이 있다면 일반프러그로 주행해보고 실험삼아
속은셈 치고 프러그를 보쉬 4극으로 교환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VID를 생산하는 사장님도 이글을 참고하여 실험해 보세요.

저는 귀사나 보쉬사와도 무관한 사람인데 어느사이 홍보맨 같군요

본인은 익산에 거주하며 귀사의 제품을 2000. 2. 11 장착하였습니다.
제차는 97년 6월산 싼타모로 가스와 휘발유 겸용차량으로 주행거리는
오늘 현재 62,700K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