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VID를 말끔히 수리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좀 시승기는 늦었지만 수리제품 수령 후 오늘에야
  장착하게 되었읍니다.

  제 차량은 카스타 LPG 99년식 입니다.
  우연히 본제품을 구입(ET-200)다녔는데 3년동안
  그 느낌은 별로 받지 못하였읍니다.
  그러나 얼마전부터 일명 부조화(찜빠) 현상때문에
  VID 수리 의뢰 후 탈거후부터 차이를 느끼겠읍니다.
  결론은 부조화현상은 배전기의 문제여서 수리완료했고
  처음 창착후 그냥 당연하게 느끼던 힘이 이렇게 떨어졌나
  싶을 정도로 굼뜨고 힘이 떨어지더군요

  특히 언덕길에서나 출발시의 평균 RPM이 탈거후에는
  많이올라가며 힘을 제대로 내지못하더군요
  특히 LPG가 힘이 없다는 느낌을 못받았지만 VID탈거후
  확실히 힘이 없는 연료임에는 특림없다는 느낌입니다.
  당연히 RPM이 높아지니 연료소모도 많겠지요

  따라서 우선 VID의 효과는 확실히 느껴지며 참고로
  아래 미리작성하신분의 지적이 맞다는 생각이듭니다.
  우선 배선의 길이가 2개를 사용하다 보니 좀 길어져서
  어수선한 느낌이 들어 VID용 전용배선이 있다면 좋겠고
  다음에는 차종별 장착 위치도를 표준화시켰으면 합니다.

  어디에 장착하는것이 가장 좋은지 위치확인이 좀 어렵더군요
  나름대로 어려우시지만 차종별 최적장착 위치도 사진을
  게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하여간 3년동안 느끼지 못하던 VID의 효과를 늦게나마
  알게된것에 감사드리고 더욱 연구하여 국가 에너지절약에
  기여할수 있는 기업이 되시고 나날히 발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VID 사용자  이호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