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산 로체이노베이션 2.4 주행거리 65800km

오늘 55C와 DSD를 장착하였습니다.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라 오후 1시에 방문하여 상담 후에 33T에 비해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지만 남들 술먹는 걸로 푸는 스트레스 속도로 푸는 저이기에 무리해서 55C로 결정했습니다.

장착 후 6km 정도 밖에 주행하지 않아 뭐라 평가하기 그렇지만 그래도 달라진 게 있습니다.

시동 후 RPM이 평소보다 낮게 유지되더니 정지신호에 맞춰 브레이크를 밟는데 평소에 비해 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내가 악셀을 더 밟았나 하고 넘어갔는데 이후에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서 이게 바로 사용후기와 제품설명에 나와있는 현상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악셀을 덜 밟으면서 주행하여 사무실에 들어와 있습니다.

 

첫사용시 60% 정도의 효율과 일주일 정도 지나야 정상궤도에 들어선다니 우선 내일 용인을 거쳐 수안보에 다녀오는 일정에서 조금 느껴봐야 겠습니다.

나름 지금까지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 시키는 여러 제품을 겪어 봤는데 큰 맘먹고 목돈 들인 값을 할지 어떨지 지켜보고 이후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대박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