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 님의 감사 인사를 이해 못한채 받고나서 한참 멍한 상태였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 VID 가 살려줬어요."   " 순간 이동 "

무슨 말씀인지 갑자기 외마디를 외치고 전화는 끊기었습니다.

살려준 것은 무엇이고, 순간 이동은 어찌된 것인지 떨리는 목소리 때문이었는지

아무 말도 할 겨를 없이 그저, 놀라고 말았습니다.

한참 사무실에서 심란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아도 연결되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두 시간 이상은 흘렀습니다.

그 때 다시 전화 벨이 울렸고 그제서야 비로서 전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교통 사고가 발생할 뻔한 순간의 상황을 이제서야 소상히 설명주시었습니다.


신호등이 파란 불이되어 건너가려 악셀을 밟고 신호등 직전에 다달았을때 무려 3차선 외각에

있던 승용차가 무슨 일인지 좌측차선으로 넘어오기 시작하기에 그러려니 하고 있었답니다.

좌측에는 좌회전 대기 차량,  뒷쪽에는 바짝 다가선 승용차, 직진 차선인 두째 차선에서

직진하고 있는 순간 두차선을 넘어 앞으로 갈것으로 당연히 예상되던 차가 대책없이 다시

한차선을 넘어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잡으며, 갑자기 전방을 가로 질러 돌진하더랍니다.

이미 자신의 차량은 가속 상태이고,  제동을 일차 걸었지만 너무 갑자기 끼어든 차량과

부딪치는 것을 피 할 수 없는 전혀 제동 거리가 나올수 없었으며, ABS의 굉음과 제동불가 감지

순간,   제동하였다면 뒷차와 충돌, 앞차는 느닷없이 진로차단으로 전방 길이 막혀가는상황,

동석자는 이미 비명, 실같이 느껴지는 전방진로 이틈으로 순간 이동밖에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고 스치는 직감, 브레이크에서 가속패달(악셀)로 순간 전환.

그 좁은 틈으로 이동될 수 있다는 생각은 기대불가.

그러나 파란등은 켜저있고 님의 차는 좌우로 비틀어 좌측차와 우측 덤벼드는 차의 순간 틈으로

빠져나와, 정신을 잃기 일보직전에 백미러르 보니 이미 뒷차와 좌회전 대기차가 엉키기 일보전.

만약 그 순간을 빠져 나오지 못했다면 밀리면서 좌회전 대기차를 박고 튕겨치면서 우측차에

밣히고, 이어서 뒷차에 깔려 직사하지 않을 수 없는 사중 충돌이 될뻔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도 알 수 없는 일은 그 좁은 틈을 어떻게 빠져 나왔으며, 어떻게 신호등 건너까지

올 수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0.01 초 사이 였다십니다.

VID가 순간 이동시켜주지 않았다면 산 사람으로 있지 않았을 것이랍니다.

뒷 이야기로는 동승자는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여 생시와 사시를 헤멨다는 첨언까지.

그 순간에 "VID가 살려주었구나." 스치며 지나간 느낌이 들어, 다 제쳐두고 전화를 하게되었답니다.,

놀랐다면 이해바란다시며, 수차례 고맙다는 말씀이셨고, 위기 순간에 그런 괴력이 발휘될 줄은

몰랐다는 말씀이셨습니다. 표현으로는  "날랐다."

그 생과 사를 가로지르는 놀란 와중임에도 불구하고 VID의 공로로 여겨주시는 님의 마음에

무어라 표현 할 수 없는 책임과  의무를 통감하면서 밤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큰 사고를 모면하신 후, 놀란 심신을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모든 님들의 안전과 행복을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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