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입한지 1년 된 Sonata III 1.8 DOHC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차창에 부착되어 있는 자동차연료소비등급표에는 리터당 11 km로 되어 있습니다만, 시내주행시 가다서기를 반복하기때문인지 리터당 8 km정도밖에 달리지 못했습니다. 최근 저는 직장으로부터 먼 곳으로 이사를 했기때문에 자동차 연료비가 부담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연료를 절약할 목적으로 여러 연료절감기를 조사, 검토해 보았습니다만, 장착하여도 시내주행시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결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하여 VID를 접하게 되어 효과가 없으면 환불해 준다는 조건이어서 별 부담없이 고급형을 부착하여 운행해 보았습니다. 처음 200 km까지는 적응에 필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때문에 아무런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만, 오히려 장착 전보다 연료소비가 늘어서 실망했었습니다. 하지만 200 km정도의 적응시간이 지나자, 성능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연료소비도 급격히 개선되었습니다. 지금은 시내주행시에도 리터당 10-11 km정도 운행이 가능합니다. 저의 이러한 경험이 여러분의 선택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에너지절약은 국가를 위하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