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인 연

조회 수 1615 추천 수 0 2019.02.17 10:28:00

인   연




지금껏 달려온 순간들 속에

연연히 이어지는 끈이

주변을 맴돌며


나의 지금을 북돋기도하고

야단치기도하누나

하나 하나가


뿌리치려한 잘난  독선에

얼마나 상처로 남았을까?

곱앂어 보려하면 멀리 도망치고


다시 떠올리려하면

하염없이 흐르는 회한에 어려

그 모습, 그 인연을 움킬 길이 없구려



CM7P0934.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14 [슬픈지도] 정채봉 운영자 2003-02-27 1955
413 [들녁] 정채봉 운영자 2003-02-27 1802
412 이현은 시인 운영자 2003-02-28 1702
411 [이상향] 이현은 운영자 2003-02-28 1797
410 [이현은] 어둠이 사는 곳 운영자 2003-03-10 1721
409 [이현은] 까치 운영자 2003-03-10 1923
408 [정채봉] 생명 운영자 2003-03-10 6358
407 [정채봉] 길상사 운영자 2003-03-10 1741
406 [정채봉] 엄마 jsvid 2003-04-04 2116
405 [정채봉] 수도원에서 jsvid 2003-04-04 1893
404 [이현은] 크레용 나라 jsvid 2003-04-04 2116
403 [이현은] 종일 비 jsvid 2003-04-04 1725
402 [이현은] 아름다운 사람아 운영자 2003-04-22 3645
401 [정채봉] 수건 운영자 2003-04-22 1893
400 [정채봉]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운영자 2003-04-30 1705
399 [이현은] 세월 운영자 2003-04-30 1643
398 [이현은] 자벌레 운영자 2003-04-30 8446
397 [이현은] 싶다 운영자 2003-05-23 1614
396 [정채봉] 신발 운영자 2003-05-23 1774
395 [정채봉] 노을 운영자 2003-05-30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