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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조회 수 1431 추천 수 0 2012.01.17 14:40:23

자유인

 

                               원 성

 

큰 산은 추위와 더위에 의연하며

 

바다는 더럽고 맑음을 가리지 않는다.

 

하늘은 크고 작은것을 마음에 두지 않으며

 

대지는 사랑을 나눔에 아낌이 없다.

 

태양은 그림자를 드리워 내일을 기약하며

 

달빛은 어두운 나락에 희망을 건네준다.

 

구름은 모였다 흩어짐에 걸림이 없고

 

바람은 형상을 버려 자유롭다.

 

대자연을닮아 고요하메


대자연을 닮아 얽매이지 않는다.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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