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꽃잎 눈발
꽃잎 눈발을 맞으며
걸어 볼 수 있다는 순간
삶의 이유를 떠올려 본다.
머물수도, 담을 수도,
같이 갈 수도
없는 순간, 순간들
꽃잎 눈발이 흐트러진 시야를 스쳐,
교태 부리듯 땅바닥에 흩뿌려진다
삶은 한낱 꽃잎 눈발의 몸부림이런가.
김 삿갓
꿈
꽃빛 눈망울
대 화
우 주
새해맞이 학 ! [1]
평 화
실미도
하늘
시 간
포 옹
발 길
물안개
울산바위 구름 V
사 람
사 랑
어미 손
제비꽃
연록빛 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