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봄 밤비
촉촉한 빗줄기가 봄 산천을
연록색위에 진 녹색을
언고있구려.
낮동안 머물던 봄비가
떠나는 님을 잡지 못하는
여인의 눈물 닮아 애절하구려
마음을 내려놓은 님처럼
칠흙 같은 밤까지 이어지기에
적셔지는 가슴에 회한이 밀려
봄 밤비 불현듯 떠날까
파르르
떨며 잡은손 놓칠세라
잠 못이루더이다.
[슬픈지도] 정채봉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이현은] 까치
[정채봉] 무지개
꽃들의 유혹
[이현은] 서울 성곽에서
한 걸음 떨어져서 가면....
[우경애]인생의 문
[정채봉] 빈터
[정채봉] 수건
[정채봉] 수도원에서
법구경
[정채봉] 해질 무렵
[이현은] 편지
[정채봉]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들녁] 정채봉
[이상향] 이현은
[이현은] 봉선화
[이현은]사월이 가면
그대와 나는 희한한 種子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