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가을 국화와 나비 사랑
가을은 국화를 불렀다.
국화는 나비를 부르더라
가을이 흘러가기 전에 만담 정화를 나누느라
나비는 감빛 국화 곁을 떠날 수 없다.
자연도 이별을 아쉬워 가녀린 날개짓이며
흔들리는 바람결에 향기를 전하고 있건만
어이하여 야박한 인간사는
싸늘히 식어가는 겨울 냉기로 가득 채우나.
촬영 김성수
발 견
호 수
메아리
여시게 !
봄 꽃
꿈
바다다!
길
강
정월 대보름달
인 연
일엽 편주.
태 양 !
엔진
찬 하늘 !
힘차고, 건강하게 !
쓸쓸한 원두막속 가을
어찌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