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 VID 엔진에너지 증폭시스템 / 제이스엔지니어링
인 연
무엇이 우리를 묶어 놓았나
무심한 바람에
흩날리는 세월속
무엇이 뗄레야 뗄 수 없는
사무침으로 남겨 놓았단 말인가
가진 날들은 유한하건만
이 끈을 놓치 못하고
찬바람, 폭풍우, 빗줄기, 눈보라를
마다치 않은채
움켜쥔 심정을 풀지 못하나
가슴 한구석에 꽁 꽁 담아두고
누가 볼세라 조심 조심
꺼내보다간 아무도 간섭치않건만
소스라치게 놀라
핑 도는 눈물을 어이하리오
[슬픈지도] 정채봉
[들녁] 정채봉
이현은 시인
[이상향] 이현은
[이현은] 어둠이 사는 곳
[이현은] 까치
[정채봉] 생명
[정채봉] 길상사
[정채봉] 엄마
[정채봉] 수도원에서
[이현은] 크레용 나라
[이현은] 종일 비
[이현은] 아름다운 사람아
[정채봉] 수건
[정채봉]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이현은] 세월
[이현은] 자벌레
[이현은] 싶다
[정채봉] 신발
[정채봉]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