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의 질문중에 직설적인 질문이 있었습니다.

"럭슈어리 수퍼 튜닝이다, 환타지 비히클이다 하고있는 VID 기술이 귀사가 주장 하듯이 그토록

우수하다면 다른 국가들은 왜 모르고 있었을까요?  현실적으로 미국, 유럽, 일본은 차량과 엔진의

발명부터 제조 기술까지 모든면에서 한수위인 나라들이고 실제로 차를 타보아도 차이를 느끼는

현실에서, 일개의 별도 장치를 가지고 너무 오버하는것 아닌가요?"

 

참으로 누구나 생각하시고 있는 질문이었지만 차마 난처해서 참았던 질문을 여러 사람을

대표해서 해주신 고객이 있으셨기에 자아도취되어 다소 겸손치 못하지나 않았나?

순간 반성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아도취도, 오버도 아니며 정정당당한 현실이라는 사실 입니다.

자동차 기술과 엔진 기술이 내로라 하는 나라에만 존재해야 한다는 논리는 절대 용납 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엔진과 자동차 기술을 지나치게 왜곡하여 대기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몰리게 하였으며,

CASH-FLOW의 대표주자로 내새워 "인간 존중의 이동 수단"이라는 휴먼니슴적 정의 조차

" 경제적 이동 수단" 이라는 자동차 정의의 비하와 인간존중을 스스로 격하시킨 동기를 유발케한

나라들이라는 생각을 떨구기 어렵습니다.

 

우선 엔진의 역활은 불을 태워 동력으로 바꾸는 장치중 하나입니다.

불은 통계적 기법이 들어먹히는 획일적 현상이 아닙니다.

불은 나라와 인종에 관계없이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불은 특정 국가의 소유라고 주장 할 상표가 붙지 않은 현상입니다.

불은 수리적 해석을 따르지 않고, 조건을 따르는 현상입니다.

 

결국 불 태우는 행위는 유식한 공식을 들이대거나, 머리 좋은 인재들을 동원하고, 우수한 컴퓨터와

장비를 전용하여야  나타날 수 있는 행위가 아닌, 상황 상황마다 일정치 않은 반응으로 연소될 뿐입니다.

그러나 아궁이 역활을 하는 엔진에는 고객님의 질문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엔진의 소재, 연소실 설계, 내구성 확보, 냉각, 윤활, 가공 정밀도 등등, 기술에는

경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을 태우는 에너지를 동력으로 전환시키는 엔진기술에 지나치게 돈벌이와 독점적 지위를

개입시키면서 다분히 왜곡된 기술로 교란시켜왔다는데 문제를 제기치 않을수 없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에너지를 강점하려하지도, 지나친 경제논리로 독점적 지위를 고수하려하던

미국, 유럽, 일본 등  국가들의 입장에서 탈피하여, 

불이라는 에너지를 자연의 현상이라는 소박한 진리가 있던 원래 그 자리로 돌려놓아

주었을 뿐이라는 것이  패권적 사고를 앞세우던 국가들이 행하지 못한 VID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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