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11시승기
아직 이른감은 있지만 그동안 느낀점을 간단히 얘기 하겠습니다
i40디젤이라 소음과 진동, 출발시 궁뜸이 항상 신경이 쓰였습니다
먼저 진동이 마음에 들게 줄었고
소음도 실내에서는 조용합니다
170키로 이상 달려도 엔진에 무리가 없는 듯하고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도 크게 줄었습니다
출발시 궁뜸현상은 사라지고 가솔린 차와 별 차이 없이
밟는데로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쭉 밟으면 계속 속도가 붙어 100키로 이상 무리 없이
달려주는 반면에
저속에서( 알피엠1500 아래)는 엑셀의 반응이 밟는데로 나타지만
고속80(알피엠2000)이상에서 엑셀을 놓았다가 순간 가속을 할려고 밟는 순간 몇초동안 알피엠도 그대로 정체되고 속도도 크게 변함이 없다가 갑자기 알피엠이 올라가면서 달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어떤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이 실험은 다양한 속도(80키로이상 고속)에서 시도 해 보았는데 50%정
도는 그런데로 탄력을 받을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었습니다
지금 시작이니 좀 더 타보고 다시 시승기를 올리겠습니다
디젤 차량의 특성이 가솔린 차량 수준에 접근하고 있음은 럭슈어리 수퍼 튜닝이기에 가능한
현상일 것입니다. 본시 스피드를 내려면 소음부터 발생시키고 이어서 토오크가 따라오는
순서이었으나 그러한 변화가 대단히 매끄럽다고 보이는 현상입니다.
궁금해하시는 2000rpm 대역의 현상은 토오크가 남아, 기어 쉬프트 다운의 충격없이 매끄럽게
일어나다보니 쉬프트 다운조차 인식되지 않고있다는 현상입니다.
갑자기 가속후 엑셀에서 발을 떼다보니 토오크가 급격히 줄어 저단으로 내려가도록 되는 현상이
보통의 사례입니입니다만 그 상황에서도 토오크가 그대로 유지 되면서 다시 악셀을 밟으면 기어가
쉬프트 다운되면서 엔진 알피엠이 급속히 오르며 순간 가속력이 발생하는 아주 이상적인 엔진 출력과
오토 트란스밋션의 현상입니다.
럭슈어리 수퍼 튜닝의 특징중에 하나인 기어 체인지 랙이 느껴지지않는 놀라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악셀에서 발을 떼고, 밟을때 지나치게 충격적인 조작은 엔진의 헤드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지긋이 변화시키는 것이 차량 보호 차원에서도 좋고, 엔진 ECU나 인젝터의 감응을 가능케 합니다.
또한 순간적으로 연료 소모를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 제공 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멋진 신차 i 40가 조화롭게 길들이기되면서 VID 식구들과 가일층 하모니 되어 나가는 모습을 궁금해
하시는 많은 고객님들께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