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변 강대국들이 군함을 건조하여 바다에 띄우는 사례를 기준한 사연을 소개합니다.

대단히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배를 지으면서 기본 설계 구조상으로는  30 노트 수준의 쾌속 군함이었답니다.

그런데 지어나가는 동안 상부로부터 지시받는 신규 탑재 무기들이 다양하게 되면서 공간은

물론이고, 중량까지  가중되는 것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른예로 기본 다니는 여객선이 추석이나 명절 무렵 갑자기 선박의 탑재 화물과 승객이 

급증하는 것을 감안하지 않고 출발하였다고 한다면 과연 정시에 도달 할 수 있을까요?

최근 나라마다 엔진의 기본은 바꾸지 않은채 위협적인 무기 탑재를 우선하다보니 

군함의 전투 능력에 앞서, 엔진 출력부족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는 사항이었습니다. 

더구나 바다에서는 저속 토오크를 발생시켜야 파도를 헤치며 공격력이 확보 될 수 있건만

터보로 엔진 마력을 추가로 낼 수 있다는 오판으로 속알이만하는 군함들이 적지 않다는

사연입니다. 터보는 고회전시에는 유리하나 저회전 구동 조건에서는 오히려 불리하며,

터보 특징상 마력은 올라가도 순간력과 부하 대응력 즉, TORQUE (회전력)가 필요한

바다에서는 애로가 발생하는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엔진의 총괄적 능력과 실 부하를 상대로한 순간 출력 대응능력 즉, 마력과 토오크상에는  

심대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착각해서는 위험해질 수 있음을  심층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